잭 스나이더 감독이 자레드 레토에게 '저스티스 리그'의 조커로 돌아오게 설득한 방법
자레드 레토는 2016년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조커를 연기 했습니다. 하지만, 감독인 데이비드 에이어가 찍어둔 장면의 40분 가량이 편집 되어 본 영화상에서 조커는 그닥 큰 매력을 팬들에게 어필하지 못하고 결국 레토의 조커는 흑역사와 함께 사라지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내년 HBO 맥스를 통해 공개되는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에서 레토의 조커가 다시 돌아오는 것이 확정 되었죠.
잭 스나이더는 최근 인터뷰에서 어떻게 레토를 다시 저스티스 리그에서 조커를 연기하기 위해 데려왔는지에 대해서 "멋진 대화였다. 왜냐하면 내가 아이디어를 냈을때 그가 매우 푹 빠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그는 나에게 '우린 더 많은 대화을 할거다'라고 말했고, 이후 여러번 전화를 통해 그는 출연하기로 동의했다."
스나이더는 레토와 함께 일했던 짧은 시간을 칭찬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나는 레토와 함께 일했던 것이 좋은 경험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는 재능있는 배우이고 매우 헌신적이다."
또한, 스나이더가 조스 웨던에게 저스티스 리그를 넘겨주기 전 2016년에 촬영할 당시에 조커는 아예 출연시킬 계획이 없었음을 확인했고 그런데, 그런 조커를 추가 촬영을 통해 추가시키고 배우인 자레드 레토를 열심히 설득한걸 보면 이 영화에서 조커가 큰 역할을 맡을지도 모르겠네요.
다른 인터뷰에서 스나이더는 레토의 조커가 스나이더 컷에서 이전에 보여줬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조커를 보여줄 것이며, 팬들을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출처 : The Direct
저스티스 리그 : 스나이더 컷은 2021년에 HBO MAX에서 스트리밍 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