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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 젠킨스, '원더우먼 1984' 제작 당시 스튜디오 경영진들이 좋게 보지 않았다

웨이크87 2020. 12. 17. 23:12

DC 확장 유니버스는 1년동안 새로운 작품이 나오지 않았다가, 드디어 다음주 '원더우먼 1984'가 개봉될 예정입니다. 이 영화는 2017년 첫 개봉한 '원더우먼'의 속편으로 전편이 8악 2,100만 달러가 넘는 수익을 벌어들었기 때문에 속편은 금방 계획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패티 젠킨스 감독은 최근 이 영화를 홍보하는 동안 이 주제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이야기 했는데, 이 영화 제작 과정에서 워너 브라더스의 높으신 분들이 이 영화를 "의심"을 했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가장 어려운 과제는 지도를 머릿속에 간직하고 믿을을 잃지 않은 거예요. 저는 여러분이 각본을 완성하고 그것이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스튜디오는 제작 과정에서 이 영화를 실패할 우려를 하게 되었고, 우리는 철저하게 각본을 썼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안에있는 작가를 믿어야 하고, 또한 계획을 세우기 위해 함께 일했던 예술가들을 믿어야 하죠. 이 영화는 복잡해서 스튜디오 측에서도 '이것들에 대해 잘 모른다.'라고 말할 정도였고 저는 그저 '아직 판단할 수 없다. 지금은 멍처해보일지 모르지만 당신들은 기다려야 한다.' 이렇게 영화를 이끄는 것은 매우 외롭습니다."

워너 브라더스가 이러는 것도 이해가 가는게, 당시 원너 브라더스는 많은 DC 영화를 개봉했지만 성공한 작품은 손에 꼽을 정도였으니, 이 영화가 전편처럼 성공할지 확신이 없었을테니까요 다행인지 모르지만, 시사회에서는 전편을 잇거나 혹은 능가하는 훌륭한 속편이라는 평가가 있으니 다음주에 개봉되면 알 수 있겠죠.

 

출처 : The Direct

패티 젠킨스가 연출을 맡은 갤 가돗 주연의 원더우먼 1984는 2020년 12월 25일에 극장과 HBO 맥스에서 동시 개봉될 예정이고 국내에서는 12월 23일에 개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