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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 젠킨스,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에 어떤 의견도 내지 않았다
웨이크87
2021. 1. 4. 00:20
원더우먼 1984가 개봉되면서 DC 확장 유니버스의 계획이 다시금 진행되고 있으며, 3월에는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가 HBO 맥스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원더우먼 1984 감독인 '패티 젠킨스'는 최근, 콜레더와의 인터뷰를 통해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버전에 다이애나 프린스에 대해 어떠한 조언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하는데요. 이유는,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가 제작될 당시에 젠킨스 또한 원더우먼을 제작 중이라 스나이더와 대화할 시간이 없었다고 하는군요.
"저는 다이애나가 어떤 버전에 저스티스 리그에 어떻게 들어맞는지에 대한 어떠한 의견이 없었어요. 당시 저 또한 원더우먼을 촬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서로 매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당시 저는 저스티스 리그에 대한 어떤 조언조차 할 수 있는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다이애나가 어디서 끝나고 어떤 복장을 하고 있는지만 보고 그 부분을 존중하려고 노력했지만, 그 영화에서 무슨 일을 겪었는지 정확히는 모릅니다."
원더우먼과 저스티스 리그에서 다이애나 프린스의 역할이 큰 것을 고려하더라도 두 영화 사이에 시간대가 엄청 차이나기 때문에 두 감독이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던 것은 영화 타임라인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은데요. 원더우먼이나 원더우먼 1984는 각각 저스티스 리그에서 각각 100년 전과 30년 전에 일어난 일들이라 큰 설정 오류는 나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출처 : The Dir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