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파이기, 라이언 레이놀즈의 '데드풀3' R등급 및 MCU 합류 공식 확인

엑스맨과 어벤져스의 크로스오버는 2019년 폭스-디즈니의 합병 덕분에 현실이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엑스맨이 MCU에 공식적으로 합류하지는 않았지만, 엑스맨의 인기 작품인 데드풀의 세번째 영화가 곧 MCU에 합류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최근 11월, 마블 스튜디오에서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의 데드풀3를 R등급으로 제작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이번에 마블 스튜디오 CCO 케빈 파이기는 콜레더와의 인터뷰 동안 데드풀3가 개발 중임을 확인하면서, 여전히 MCU 최초의 R 등급이 될 것임을 확인했으나, 올해 촬영 계획은 없다고 합니다.

"R 등급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현재 각본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라이언은 각본을 감독하고 있죠. 올해 촬영이 시작되지는 않을 거예요. 주연인 라이언은 성공한 배우이기 때문에 매우 바쁩니다. 또한, 우리는 이미 발표했던 많은 것들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이 영화를 시작한다는 것은 흥분되는 일입니다. MCU에서 매우 다른 타입의 캐릭터이고 라이언은 자연의 힘이에요. 그가 그 캐릭터를 살려내는 것을 보는 것은 정말 멋진 일입니다."

이 뉴스는 데드풀 팬들에게 있어서 2021년에 맞이한 최고의 소식으로 볼 수 있는데, R 등급에다 MCU 합류 그리고 라이언 레이놀즈 직접 각본을 감수하고 있는 상황인 걸로 볼 때 데드풀 3 또한 이전 영화들처럼 큰 기대를 하게 만드네요.

 

출처 : The Dir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