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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닥터 스트레인지 2'에 완다의 쌍둥이 아이들인 빌리와 토미가 등장 예정?

웨이크87 2021. 3. 4. 11:46

1월에 디즈니+에서 방영한 '완다비전'에서 완다 막시모프의 비전의 쌍둥이 아들들인 '빌리 막시모프'와 '토미 막시모프'의 등장은 많은 MCU의 미래에서의 역할을 암시 했습니다. 가장 큰 암시는 바로 마블 스튜디오가 준비 중에 있는 1세대 히어로들의 아이들의 팀으로 구성된 '영 어벤져스'인데요. 이 둘은 현재 10대 초반으로 완다비전 에피소드 동안 성장을 빠르게 한 것을 고려하면 영 어벤져스가 제작될 시점에서는 딱 적당한 나이가 될 것을 암시했습니다.

지난 9월, 닥터 스트레인지 2에 완다의 쌍둥이 아들이 출연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왔고, 이 소문에서는 완다비전의 모습이 아닌 "나이 먹은 버전"이 될 것이라고 언급이 되었죠.

레딧의 마블 스튜디오 스포일러는 2020년 11월에 영국에서 시작된 '닥터 스트레인지 인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에서 빌리와 토미 역을 맡은 '줄리안 힐리아드'와 '제트 클라인'이 닥터 스트레인지 2 제작에 참여했음을 시사하는 증거를 제공했습니다.

이 증거는 힐리아드와 클라인이 2020년 12월 런던의 파인우드 스튜디오에서 불과 15분 거리에 있는 장소의 사진을 각 인스타를 통해 게시한 것이었고 레딧이 이를 지적하자 두 배우는 해당 게시물을 지웠다고 하는군요.

힐리아드와 클라인이 사진을 지운 것으로 볼 때 더욱 레딧의 추측이 신빙성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로 볼 때 이 두 배우는 닥터 스트레인지 2에서 어느 정도 제작에 참여하여 큰 역할이든 작은 역할이든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아직 완다비전이 종료되지 않았기에 이들이 닥터 스트레인지 2에 출연하는 것 자체가 큰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에 이 두 배우의 합류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비밀인 모양입니다.

 

출처 : The Direct

샘 레이미가 연출하는 닥터 스트레인지 인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는 배네딕트 컴버배치엘리자베스 올슨등이 출연하며 2022년 3월 25일에 개봉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