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베놈2 : 렛 데어 비 카니지' 개봉 연기
마블 스튜디오가 디즈니+로 마블 페이즈4를 시작하고 DCEU는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와 '더 배트맨'으로 세계관을 확장하고 있을 때, 베놈으로 세계관을 만든 소니 픽처스 측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에 있습니다.
할리우드 리포터의 기자 '애런 카우치'에 따르면 2018 '베놈'의 속편인 '베놈 : 렛 데어 비 카니지'가 2021년 6월 25일에서 2021년 9월 17일로 개봉이 연기되었다고 확인했는데요.
Aaron Couch on Twitter
“Venom: Let Their Be Carnage has moved back 3 months to 9/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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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픽처스 측은 이미 몇 차례 베놈2와 자레드 레토 주연의 '모비우스'를 개봉일을 연기한 바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모두 작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때문이었고, 이번에도 연기하게 된 이유도 코로나 때문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추측은 소니와 마블이 함께 제작하는 톰 홀랜드 주연의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의 마지막 작품인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과의 격차를 줄 일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합니다. 스파이더맨3는 올 12월에 개봉될 예정이고 베놈2의 새로운 개봉일은 9월로 3개월의 격차로서 세계관 연결을 위해 이런 결정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소니 마블 유니버스와 MCU의 스파이더맨은 서로 이어진 세계관이라는 게 확정되었기 때문이죠.
출처 : The Direct
앤디 서키스가 연출을 맡고 톰 하디, 우디 헤럴슨, 미셸 윌리엄스등이 출연하는 베놈2는 2021년 6월 25일에 개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