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스나이더, '저스티스 리그'에 라이언 레이놀즈의 그린랜턴 카메오 아이디어가 있었다

HBO 맥스에서 드디어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가 개봉되기 시작했고, 우리나라는 6시쯤 VOD 서비스로 론칭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몇일 동안은 4시간짜리 스나이더 컷 오브 저스티스 리그의 분석 및 이스터에그 글로 온라인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잭 스나이더 감독은 최근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오랫동안 논란된 엉뚱한 이론들 중 하나인 라이언 레이놀즈가 그린랜턴으로 복귀하는 팬 이론에 대해 다른 방법으로 레이놀즈가 카메오로 나올 예정이었다는 아이디어를 밝혔다고 합니다.

The Hollywood Reporter on Twitter

"이것과 다르게 제가 그린 랜턴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이 있었는데 일단 주연 그린랜턴이 라이언은 아니었습니다. 만약, 랜턴이 나왔다면 라이언을 추가해서 또 다른 그린랜턴으로 삼았을 테지만, 완전히 다른 이야기였어요."

현실 데드풀인 라이언 레이놀즈는 이 루머를 한동안 재미있는 홍보수단으로 삼은적이 있는데, 그리고 스나이더는 애초에 자신의 저스티스 리그에서 할 조던이 아닌 존 스튜어트가 등장하길 바랐기에 마음만 먹었으면 2011년 '그린 랜턴'의 할 조던 역으로 라이언 레이놀즈가 카메오로 등장은 가능했을 거라 봅니다.

 

출처 : The Direct

잭 스나이더가 연출을 맡은 저스티스 리그 : 스나이더 컷은 헨리 카빌, 벤 애플렉, 갤 가돗, 제이슨 모모아, 에즈라 밀러, 레이 피셔 주연으로 HBO 맥스 및 각종 VOD 서비스에서 론칭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