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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 브라더스 사장, 저스티스 리그 스나이더 버스 팬 캠페인에 반응

웨이크87 2021. 3. 24. 11:26

개봉한지 한 주 만에, 잭 스나이더 감독의 '스나이더 컷 오브 저스티스 리그'는 DC 팬덤을 휩쓸었습니다. 오랜 세월 팬들이 기대한 만큼 호평이 자자했으며 모든 면에서 조드 웨던의 저스티스 리그를 아득히 능가하는 완성도를 보여주었고 그래서 팬들은 스나이더 비전을 더 볼 수 있게 "스나이더 버스" 팬 캠페인을 지지 중에 있지만 현실은 그렇게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워너 미디어 스튜디오의 CEO 앤 사르노프는 최근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개봉 이후 DCEU의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팬들이 잭의 작품을 좋아하는 것에 감사하며, 잭이 DC에 많은 기여를 한 것에 대해서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그가 약 1년 전까지만 해도 계획에 없던 '저스티스 리그'의 감독 컷을 되살릴 수 있어서 또 그의 3부작이 완성되어 기쁘지만, 지금 개발되고 있는 다차원 DC 캐릭터에 대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계획에 대해 매우 흥분 중에 있습니다."

스나이더 버스 릴리즈 캠페인은 HBO 맥스에서 스나이더 컷이 공개되자마자 나온 캠페인으로 이 캠페인의 목적은 스나이더가 구상한 저스티스 리그의 속편을 만들어주길 요구하는 사항이었지만, 앤 사르노프의 반응을 보면 두 번째 기적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The Dir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