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2 감독, 채드윅 보스만이 이야기를 계속 하기를 원할 것

블랙 팬서 감독 '라이언 쿠글러'와 마블에 관련된 사람 및 팬들에게는 작년, 블랙 팬서 배우인 채드윅 보스만의 사망 소식은 충격적인 비극이었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스만의 프랜차이즈는 중단되지 않고 계속 나아갈 예정인데요.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은 보스만이 죽기 전 그의 병이 무엇인지 몰랐지만, "나는 보스만이 내게 무엇을 말하고 싶어 하는지 알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속편 제작을 계속하는 것보다 중단하는 것이 어렵다며, 제작을 안 한다면 고인이 된 보스만에게 실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죠.

"솔직히 말해서요. 저는 그가 제게 소리치는 것을 느꼈어요. '너 뭐하는거야?' 라며 계속 가라고요."

채드윅 보스만의 죽음에도 불구하고 제작진과 배우들은 이 프랜차이즈가 보스만의 블랙 팬서 없이 어떤 방향으로 가더라도 보스만을 자랑스럽게 만들려고 노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독이 말한 것처럼 속편의 제작을 전면 취소하면 보스만이 기뻐하지 않을 것 같고 그의 유산을 잘 마무리 해주는게 그를 위한 일일 것 같기도 하네요.

 

출처 : The Direct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연출을 맡은 <블랙 팬서 2>는 다나이 구리라, 마틴 프리먼 , 레티티아 라이트등이 출연하며 2022년 7월 8일에 개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