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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U의 브루스 배너가 '헐크'를 제거하기 위해 시도한 방법

웨이크87 2020. 10. 29. 00:43

온순하고 선량한 과학자 '브루스 배너'는 감마선에 노출되어 감정에 대한 통제력을 잃는 순간 헐크로 변신을 하는 캐릭터입니다. MCU내에서 대부분의 시간동안, 배너는 헐크를 저주이자 어떻게든 없애고 싶어했죠. 

이는 2019년 <어벤져스 : 엔드게임>에 이르러서야 헐크가 반드시 필요한 존재라고 깨닫게 되고, 그렇게 배너와 헐크가 서로를 인정하며 탄생한 존재가 바로 "스마트 헐크"인데, 이 헐크는 배너의 인격이 유지된 헐크의 힘과 배너의 두뇌가 하나로 합쳐진 최강의 헐크가 탄생했었죠.

MCU의 다양한 비하인드 설정을 담은 "와칸다 파일"에 의하면 MCU 초반에 배너가 헐크를 자신에게서 없앨려고 한 시도에 대한 내용이 MCU 캐릭터 관점에서 보여주었다고 하는데요. 

​브루스 배너는 자신의 일지를 통해 다음과 같이 일지를 기록 했습니다. 

​"최근의 작업으로 맥박이 분당 1박자 정도로 느려지는 부정맥이 만들어졌다. 적절한 구성으로 이 약의 심장학적 잠재력이 헐크 사고를 부추기는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너는 결국 이 약이 헐크가 되지 않는 것에 "실패"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합니다. 

​쉴드 요원인 '필 콜슨' 또한 어벤져스 이니셔티브 채용 평가에서 헐크와 배너에 대한 몇가지 관측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 했습니다. 

​"배너가 정상적인 인간으로 돌아왔을 때, 그는 지쳐서 휴식이 필요하다. 신진대사의 변화는 그에게 에너지를 재충전하도록 요구한다." 

콜슨은 또한 "헐크의 피부는 겉보기에는 뚫릴 수 없고 방탄 능력이 있다. 총알 50발이 단순히 그에게서 튕겨져 나온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라고 말했습니다. 

흥미롭게도 닉 퓨리는 2014년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에서 배너의 심장 박동 억제 약물을 사용했다는 것을 언급했는데, 당시 퓨리는 히드라에게서 자신이 죽었다는 것을 믿게 만들기 위해 이 약을 사용 했습니다. 

결국 어느순간 배너는 둘중 좋든 싫든 헐크는 사라질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를 받아들여 스마트 헐크가 된 것으로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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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he Dir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