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은 영화 판권이 소니 픽처스에게 있어서 오랫동안 스파이더맨 단독 영화로만 나왔습니다. 마블 스튜디오가 어벤져스로 큰 인기를 끌었을때 스파이더맨은 이 어벤져스와 함께 할 수 없었죠.
하지만, 시간이 흘러 2016년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를 통해 스파이더맨이 MCU에 데뷔하게 되었고 이는 마블과 소니가 같이 사용하기로 결정하면서 오랫동안 염원했던 일이 실현된 거죠.
최근 출간된 와칸다 파일에 따르면, 토니 스타크가 어떻게 시빌 워에서 피터 파커/스파이더맨에 대해 알았는지에 대한 해답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 책의 한 페이지는 스타크가 유튜브를 통해 스파이더맨을 처음 발견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시빌워에서 피터에게 보여준 스파이더맨의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본 내용을 그대로 인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유튜브에서 폭발하는 퀸즈의 이 아이는 하모니카를 여주하는 고양이보다 조금 더 흥미롭다. 이걸 봐. 어떤 십대가 거미에게 물려서 갑자기 어벤져스 팀에 나타난다고? 그리고 나는 이게 특수효과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 아이는 시간당 4500만 마일로 이동하는 차량을 잡고 있다. 3천 파운드 정도의 차량을 말이다. 어떻게?"
그 다음 내용은 피터가 거미줄 용액을 혼자서 만들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이 소년이 지구상에서 가장 좋은 자원을 받게 되었을때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환상을 품는 듯한 묘사가 나옵니다.
"그가 이 거미줄을 어떻게 무엇을 이용해 만들었을까? 그가 잡화점에서 사려는 장외 제품? 만약 그가 쓰레기 고철들을 모아 이 기술을 만들었다면, 우리가 이 지역에 만든 놀이터에서 그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봐."
이렇게 토니 스타크는 스파이더맨의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이때부터 피터 파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결국, 시빌 워에서 피터와의 관계를 맺으며 <스파이더맨 : 홈커밍>에서 멘토로 활약하고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 엔드게임>에서는 멘토-멘티 관계를 넘어서 아버지와 아들같은 사이가 되고,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에서는 토니의 사후이후, 자신의 모든 기술을 피터에게 물려주면서 MCU상에서 스파이더맨과 아이언맨의 관계는 아주 끈끈한 부자같은 관계로 묘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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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he Dir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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