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블 스튜디오는 MCU의 마일즈 모랄레스를 등장시키기 위해 준비중이라는 소문이 나온적이 있었습니다. 그 소문에서는 이미 마일즈 모랄레스를 맡은 배우가 결정 되었다고 하는데 아직 소니 측이나 마블 측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아서 그냥 소문일 뿐이라고 생각했는데요.
마블 스튜디오 스파이더맨3를 위한 새로운 오디션 테이프를 통해 스포일러 가득한 캐릭터의 등장을 암시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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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피의 멀티버스의 찰스 머피는 비메오에 대한 오디션 영상을 공유했는데, 이는 스파이더맨3 영화를 위한 오디션이 분명하다고 합니다. 머피는 이번 오디션이 어떤 공식적인 프로젝트를 위한 것이었고 팬 영화를 위한 것이 아님을 분명하게 했습니다. 현재는, 아쉽게도 영상이 내려갔으나 머피는 이미 영상을 본 상태여서 그 영상의 내용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 했습니다.
"2부로 구성된 이 영상은 한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부모님의 식당으로 보이는 곳에서 음식 배달을 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다만, 그 남자는 스파이더맨과 같은 장비를 착용하고 있끼 때문에, NYPD에 들리게 되고 경찰 조사를 받았을 때, 그는 자신이 스파이디의 팬이라고 말하지만, 어떤 우주에서든 스파이디의 팬이 되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게 명백합니다."
머피는 이 장면이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의 엔딩에서 미스테리오가 피터의 명성을 망친 후 상황에 대해서 묘사한 것일수도 있다고 이론화 했는데요.
"영상의 두 번째 부분은 그 젊은이가 그의 아버지, 그리고 그의 사촌(?)과 대화하는 것이 나옵니다. 사촌으로 보이는 인물과 대화했을때, TV를 통한 뉴스 속보가 방송되는데, 이 뉴스에서는 그 영웅 스파이더맨이 박물관에서 죽은 채 발견되는 것을 보도하고 있었어요."
우선, 이 오디션 영상은 마블 스파이더맨3 관련 오디션이 유력한데, 그럴 경우 스파이더맨의 죽음을 다룰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일단 메인 MCU 세계관의 스파이더맨인 톰 홀랜드의 피터 파커가 아니라 다른 세계에서 온 스파이더맨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토비 맥과이어와 앤드류 가필드의 스파이더맨이 합류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 만약 사실이라면 둘 중 한명이 죽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팬서비스 차원에서 1대, 2대 스파이더맨을 죽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 오디션은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된게 없기 때문에 비공식적인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고 스파이더맨을 소재로 한 팬 프로젝트일수도 있고, 만약 아니라면 상당히 흥미로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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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he Direct
마블 스튜디오에서 제작하고 존 왓츠가 연출하는 톰 홀랜드, 젠데이아 , 마리사 토메이, 제이콥 베덜런, 제이미 폭스 ,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출연하는 스파이더맨3는 2021년 12월 17일에 개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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