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스의 리차드 매든, 토니 스타크의 뒤를 이어 새로운 어벤져스의 리더가 되는지 언급

마블 스튜디오의 샹치가 성공적인 데뷔를 한 후,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다음 MCU 작품인 이터널스 또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데 유명하고도 다양한 인종의 배우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터널스는 MCU를 오래전부터 지켜봐온 존재들로 이 그룹이 왜 이제서야 다시 나타났는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있고 엔드게임 이후로 재편성된 어벤져스와 관련이 있는지 의문인 상황이다.

토탈 필름과의 인터뷰에서, 이카리스 배우인 리차드 매든은 이터널스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하며 자신이 연기하는 이카리스는 "매우 복잡한 캐릭터이며 그래서 그에게 끌렸다."라고 언급을 했다고 한다.

이후 매든이 토니 스타크와 스티브 로저스의 뒤를 이어 그의 이카리스가 어벤져스 팀을 이끄는 임무를 감당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겸손하게 "모르겠다."라면서도 이카리스가 "좋은 지도자이자 좋은 군인"이라고 언급을 하며 마무리했다.

"모르겠다. 다만, 나는 그가 좋은 지도자라는 것과 좋은 군인이라는 것을 안다. 그게 당신이 말하는 어벤져스를 이끌어야 할 두 가지 특성이라고 한다면, 그는 그걸 가지고 있다. 하지만 장담은 못 하겠다."

리차드 매든은 클로이 자오의 이터널스에 합류한 것을 매우 자랑스러워하는 것으로 보이기는 하는데 그가 맡은 이카리스는 초 강력한 힘과 눈에서 레이저를 쏘고 나는 등 슈퍼맨과 비슷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는데 그런 그가 어벤져스의 새로운 리더가 될 수 있을까?

이에 관해서는 매든이 언급했다시피 이터널스는 오랫동안 이 지구를 지켜봐왔고 이터널스라 구성원들과 함께 행동하고 있기 때문에 어벤져스의 리더가 되지는 않을 것 같다. 물론, 첫 예고편에서 토니 스타크와 스티브 로저스가 없는 어벤져스를 누가 이끄냐는 질문에 "내가 하지 뭐."라고 언급하기는 했는데 농담일 가능성이 높다.

 

https://thedirect.com/article/marvel-eternals-iron-man-avengers-leader-richard-madden

Marvel's Eternals Star Addresses If He'll Replace Iron Man as Avengers' New Leader

클로이 자오가 연출을 맡은 <이터널스>는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 '로렌 리들로프' ,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실마 아예크', '리아 맥휴', '마동석(돈 리)', '안젤리나 졸리', '젠마 찬' 등이 출연하며 2021년 11월 5일에 개봉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