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마블 & 디즈니로 데이더블 캐릭터 판권이 돌아왔다

디즈니의 CEO였던 밥 아이거가 자사의 스트리밍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발표 이후, 넷플릭스와의 제휴가 끝나서 데어데블을 비롯한 디펜더스 시리즈의 쇼 제작이 취소 되었고, 마블은 팬들에게 "앞으로 데어데블과의 더 많은 모험을 기대해야 한다."고 밝혀 쇼를 스튜디오에서 이어서 제작할지도 모른다는 암시가 나왔고, 현재 제작중인 마블 스튜디오 '스파이더맨3'에 데어데블이 등장할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배우 '찰리 콕스'는 자신이 아닌 다른 배우가 맡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아이언 피스트와 루크 케이지와 마찬가지로 데어데블의 맷 머독의 캐릭터 판권이 마블 스튜디오로 돌아왔는데 오늘이 데어데블 쇼가 취소된지 딱 2년이 되었기 때문이죠.

마블과 넷플릭스의 계약으로 인해 2년젼 2018년 11월 29일 시리즈가 취소되며 이 캐릭터의 판권을 2년 동안 마블에서 쓸 수 없다는 게 밝혀졌고, 이제 2년이 지났기에 스튜디오는 이제 데어데블과 그 주변 캐릭터들을 MCU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단지, 캐릭터의 판권이 돌아와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지 이게 소문으로 돌았던 '스파이더맨3'나 '쉬-헐크'에 찰리 콕스의 데어데블이 출연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아직, 마블측은 넷플릭스의 시리즈를 완전히 리부트할지 배우들을 전부 데리고 다시 이어서 만들지에 대해 정해진게 없는 상태입니다.

 

출처 : The Dir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