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스나이더, DC '저스티스 리그'의 극장 배급 관련 음모를 부인

잭 스나이더 감독의 '스나이더 컷 오브 저스티스 리그'는 3월 HBO 맥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HBO 맥스 자체가 현재 미국에만 서비스 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서는 어떻게 이 영화를 접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죠. 독점 인터뷰에서 스나이더는 "모든 것이 내 손아귀를 벗어났다."고 확인한 후 배급 관련으로 자신의 개입을 부인했습니다.

스나이더는 이 영화의 배급 문제에 대해 언급하면서, "영화의 배급에 대한 놀라운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자신의 의견을 공유 했습니다. 게다가 그는 워너 브라더스와 HBO 맥스가 스나이더 컷의 배급을 고의로 망치고 있다는 어떤 종류의 음모도 부인했습니다.

"그래서, 네. 아시다시피, 영화의 배급에 대한 놀라운 작업은 없었습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말 할 수가 없었죠. 뭔가 음모가 있는 것처럼 보이고 싶지 않은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영화는 일반적인 개봉작들과 다르게 제작과 관련된 예산과 시간이 훨씬 적기 때문에 배급에 어려움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극장 개봉이 상당히 힘들어질 수도 있으며 다른 나라에서는 스트리밍 플랫폼이나 VOD 서비스로 출시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이는군요.

 

출처 : The Direct

잭 스나이더가 연출을 맡은 저스티스 리그 : 스나이더 컷은 헨리 카빌, 벤 애플렉, 갤 가돗, 제이슨 모모아, 에즈라 밀러, 레이 피셔 주연으로 2021년 3월에 HBO MAX에서 스트리밍 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