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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애니 뉴스

웨인 T. 카, '저스티스 리그'의 그린랜턴으로 출연 못할 것을 알고 있었다

by 웨이크87 2021. 4. 27.

잭 스나이더 감독의 스나이더 컷 오브 저스티스 리그는 4시간짜리의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요소들을 HBO 맥스 스크린으로 가져올 수 없었습니다. 그중 유명한 것은 바로, 배우 웨인 T. 카가 연기할 예정이었던 그린 랜턴인 '존 스튜어트'가 등장하지 않았다는 것이죠.

그린 랜턴의 배우 웨인 T. 카는 최근 라이트 캐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스나이더 컷에 출연하지 않을 것임을 "2020년 8월"쯤에 알게 되었다고 말했는데요. 원래 잭이 촬영을 할 것이라고 전화를 주었지만 결국 워너 측이 허락하지 않아서 불발 되었다고 언급을 했습니다. 그래서 카의 존 스튜어트는 컨셉아트로만 존재하게 되었지만, 그는 자신을 사랑해 준 팬들 덕분에 행복했다는군요.

"모든 비전을 보았을 때, 저는 모든 사람들이 여행을 하는 것처럼 여행을 했습니다. 마지막을 향해 저는 '난 이 일에 속하지 않아 젠장!'이라고 생각했고 그때 제 마음을 따듯하게 해주는 것은 일단 모든 컨셉 아트 같은 것들이 나오면서 팬들의 사랑 일뿐이었어요. 영화에도 출연하지 않았고, 사람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과 지지를 받고 있을 뿐이었죠. 정말 미친 짓이지만, 전 그게 좋아요."

카의 그린 랜턴이 영화에 나오지 못하는 것은 정말 안타깝지만 출연하지 않았음에도 그를 지지해 주고 응원해 준 팬들 덕분에 그는 큰 힘을 받았을 것으로 보이네요. 차후, 카가 워너의 '그린랜턴 군단'에서 존 스튜어트로 캐스팅될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으나 마블 측도 '어벤져스 : 엔드게임'의 캐시 랭과 다가오는 앤트맨 3의 캐시 랭의 배우를 다르게 캐스팅했으니 카의 미래는 불확실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출처 : The Dir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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