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은 배트맨의 이야기에서 빠질 수 없는 배트맨의 파트너입니다. 1대인 딕 그레이슨부터 제이슨 토드, 팀 드레이크, 데미안 웨인을 포함하여 많은 소년 소녀들이 로빈의 이름을 계승해왔죠.
실사영화에서도 2016년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에서도 언급이 되는데, 다만 이 시점에서는 이미 조커에 의해 사망한 상태였고 로빈의 슈트에는 조커의 낙서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저스티스 리그 감독인 잭 스나이더는 최근 '더 필름 정키'와의 인터뷰에서 다가오는 스나이더 컷에서 로빈 관련된 "이스터 에그"가 있는지 이야기 했습니다 .
"로빈 관련 이야기가 있어요. 저스티스 리그에 로빈의 이스터에그가 있죠.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더 말씀 드릴 수는 없습니다." 또한, 그는 추후 미래에 로빈이 주연하는 영화가 있냐는 질문에 "로빈의 미래에 어떤 이야기를 가질 계획이 있을까요? 있을 것 같아요."
그는 또한, 로빈이 잠재적인 회상 장면에 대해 설명 했습니다. "제 말은, 배트맨과 함께 저스티스 리그에서 로빈 이야기를 하는 방식은 술 마시고 기억하는 것과 같아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있을겁니다. 우리는 로빈이 브루스에게 어떤 사람이었는지 이해하고 조커와 로빈이 함께 어떤 상황을 겪었는지 경험할 수 있어요."
팬들이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를 원하고 있지만, 한가지 불만이 있다면 배대슈에서 사망한 로빈이 1대인 '딕 그레이슨'으로 의도 되었다는 것입니다. 원래 조커에게 사망한 로빈은 2대인 '제이슨 토드'이고 딕은 배트맨에게서 졸업하여 블러드 헤이븐의 수호자 '나이트윙'이 되었기 때문이죠.
다만, 나중에 워너 측에서 제이슨 토드로 정정해서 스나이더 컷에서도 죽은 로빈이 제이슨인 것으로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The Direct
저스티스 리그 : 스나이더 컷은 2021년에 HBO MAX에서 스트리밍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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