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글은 내년에 개봉될 <블랙 위도우>의 잠재적인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도 있습니다. 민감하신 분들은 읽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마블 스튜디오의 '블랙 위도우'는 옆동네의 '원더우먼 1984'만큼 많은 개봉 난항을 겪고 있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처음에는 11월로 연기되었다가 현재는 내년 5월에 개봉될 예정이죠.
거의 10년만에 나오는 배우 '스칼렛 요한슨'의 나타샤 로마노프의 처음이자 마지막 솔로영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높은데요. 이를 달래주듯이 최근 발매된 블랙 위도우의 공식 서적에서 아주 흥미로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영화에서 배우 'O.T.패그벤레이'가 연기하는 '메이슨'은 스칼렛 요한슨의 '나타샤 로마노프'와 로맨틱한 관계인 동시에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 찾을 수 있다."고 적혀 있다고 하네요.
"메이슨은 군대와 관련이 없는 사람들을 찾아내는 존재다. 지하세계에 속해있는 사람들 마냥. 그는 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찾을 수 있다. 블랙 위도우를 위해 그런 일을 하면서 관계를 맺고 있으며 그것은 비즈니스 이상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또한, 패그벤레이의 메이슨은 나타샤 본인이 "곤경에 처했을때 부르는 남자"라고 밝혀졌습니다.
"메이슨의 이야기는 나타샤가 도망치려 할 때 시작되는데, 그녀는 숨을 곳이 필요하는 제 캐릭터를 불러요. 그래서 우린 잠깐 시간을 보냅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다시 저를 부르죠.전, 그녀를 돕습니다. 만약 그녀가 헬리콥터가 필요하면 저에게 물어보죠. 곤경에 처할때마다 그녀는 저에게 전화를 해요."
이 밖에도 나타샤는 메이슨에게 보수를 "내 외상에 걸어놔."라고 말하며 절때 현금 거래를 하지 않고 메이슨은 나타샤를 위해 무엇이든 다 제공하는 캐릭터라고 밝혔습니다.
확실히 메이슨은 나타샤와의 아주 중요한 관계로 보이는데, 무보수로 나타샤를 위해 무엇이든 제공하는 것을 보면 메이슨에게 있어서 나타샤는 중요한 사람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반대로 이 캐릭터는 현재 정보가 거의 없어서 영화상의 메인 빌런인 태스크마스터로 의심받고 있는 상황이라 그녀가 나타샤의 큰 조력자라고 보기에는 아직 믿기 힘드네요.
출처 : The Direct
케이트 쇼트랜드가 연출을 맡은 <블랙 위도우>는 '스칼렛 요한슨', '데이비드 하버' , '플로렌스 퓨' , 'O.T. 패그벤레이' , '레이첼 와이즈'등이 출연하며 2021년 5월 9일에 개봉될 예정 입니다.
'영화, 드라마, 애니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HBO 맥스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는 6개의 챕터와 에필로그로 구성되어 있다 (0) | 2020.11.17 |
---|---|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의 새 예고편은 흑백으로 공개된다 (0) | 2020.11.17 |
HBO 맥스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에 로빈 관련 이스터에그가 존재한다 (0) | 2020.11.17 |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배우 헨리 카빌, 슈퍼맨 새 세트 이미지 공개 (0) | 2020.11.16 |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슈퍼맨 엄마, 마사 켄트 새 이미지 공개 (0) | 2020.11.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