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데릭슨 감독은 2016년 '닥터 스트레인지'를 만들어 팬들에게 닥터 스트레인지를 멋지게 소개하며 캐릭터의 대한 많은 인지도를 올리는데 큰 공헌을 했습니다. 당연히, 속편에서도 감독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고 바로 속편 계약을 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올 1월, 데릭슨은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매드니스'에서 감독직을 하차하고 중역 프로듀서 역할로 내려갔죠. 그의 후임 감독은 소니 픽처스의 '스파이더맨 트릴로지'를 제작하고 공포영화에 일가견 있는 '샘 레이미'가 감독을 맡게 되었죠.
감독직을 내려놓은지 10개월 후, 데릭슨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 결정이 옳은 행동이었음을 재 확인 했습니다.
"나는 더 이상 MCU의 근원이 이나다. 나는 그저 샘 레이미의 닥터 스트레인지 속편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프로듀서일 뿐인데, 이 영화는 내가 선택한 작품이고, 정말 행복하다. 나는 현재 C.로버트 카길이 각색한 유니버셜 픽처스와 블룸하우스 스튜디오를 위한 조 힐의 '블랙 폰'을 만들고 있다."
전편을 성곡적으로 만들고 속편 감독에서 하차한 이유는 마블 스튜디오와의 "창의적인 견해"로 인해 하차하게 되었는데, 다만 애착은 있는 상태에서 완전히 떠난게 아닌 프로듀서로서 함께할 것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이 닥터 스트레인지2가 공포장르가 될 것이라고 확인 되었기 때문에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와 공포영화로 유명한 '샘 레이미'를 다음 감독으로 뽑은 것은 아주 탁월한 선택이고 팬들은 레이미의 첫 MCU 영화를 아주 기대하고 있습니다.
출처 : The Direct
샘 레이미가 연출하는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매드니스는 배네딕트 컴버배치, 엘리자베스 올슨등이 출연하며 2022년 3월 25일에 개봉될 예정.
'영화, 드라마, 애니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리포터' 1,2편 감독 크리스 콜럼버스, 시리즈의 마지막 파트2 작품을 맡고 싶었다 (0) | 2020.11.28 |
---|---|
사무라이 잭 크리에이터, 제작 취소된 '슈퍼맨 프로젝트'의 슈퍼맨 디자인 공개 (0) | 2020.11.28 |
MCU의 '샹치' 배우 시무 리우, 다가오는 마블 게임에서 샹치의 성우를 맡을 것? (0) | 2020.11.27 |
제임스 건의 DC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다음달 CCXP에 참여예정 (0) | 2020.11.27 |
루소 형제, 크리스 헴스워스 주연 '익스트랙션 2' 내년에 촬영하기를 희망 (0) | 2020.11.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