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플라스틱 맨' 영화, 여성 주인공 버전으로 나온다

마블 스튜디오가 영화와 디즈니+ 미니 시리즈로 MCU를 더욱 확장하고 있는 것처럼, 워너 브라더스의 DC 확장 유니버스도 향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DCEU 영화 말고도 HBO 맥스를 통해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중에 있는데요.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블랙 리스트' 작가로 알려진 캣 바스코가 여성 주인공을 특징으로 하는 제목없은 '플라스틱 맨' 영화의 대본을 쓸것이라고 하는데요. 이게 영화 제목 자체가 바뀌어서 여성버전 플라스틱 맨이 나오는건지 남자 버전도 나오는 것인지는 불분명 하며, 현재 개발 초기 단계에 있다고 합니다. 

플라스틱 맨은 1941년 '퀄리티 코믹스'에서 잭 콜에 의해 창조되었고, 1956년 퀄리티 코믹스가 문을 닫으며 판권을 DC 코믹스에서 사들여서 현재는 DC 코믹스 소속의 슈퍼히어로가 되었는데, 사고로 인해 주인공 '패트릭 오브라이언'이 몸이 고무처럼 늘어나는 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원작에서는 남성이고 팬들에게 컬트적인 인기를 얻은 이 캐릭터를 어떻게 영화에서 여성 버전으로 재창조 할지 보는 것은 흥미로우며, 한가지 확실한 것은 원작 코스튬 자체가 상당히 노출적인 부분이 많아서 이 부분은 리파인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출처 : The Dir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