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새해 전날에 "MCU 뮤지컬 공연"을 할 예정

2020년의 끝이 다가오면서, 올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새로운 콘텐츠 없이 보내는 한 해가 되었지만, 내년에는 큰 한 해가 될 예정인데요. 6개의 디즈니 플러스 쇼와 4개의 영화가 개봉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디즈니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발표한 케빈 파이기였지만, 아직 깜짝 놀랄 선물이 남아있다고 하는데요. 웨이보의 발표에서, 마블 스튜디오의 케빈 파이기는 새해를 기념하기 위해 12월 31일 빌리빌리(중국 영상 공유 사이트)에서 초연될 MCU 뮤지컬을 발표 했습니다. 

Marvel News on Twitter

"중국의 모든 팬들 안녕하세요! 저는 마블 스튜디오의 사장 케빈 파이기 입니다. 2020년은 우리 모두에세 특별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함께 전례 없는 도전 앞에서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멈추지 않았죠. 내년에, 마블은 계속해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면서 이터널스 뿐만 아니라 블랙 위도우, 샹치 앤 더 레전드 오브 텐 링스를 포함한 영화계의 영감을 주는 이야기를 가져올 것입니다. 그 전에 새해를 맞이하는 마블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도 열릴 예정인데요. 12월 31일에 열리는 빌리빌리 새해 갈라에 채널을 고정하고 2021년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한번 살펴보세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11년에서 영감을 받은 이 뮤지컬에 누가 참여할지는 알려진 게 없지만, 마블 스튜디오 사장 케빈 파이기가 직접 발표한 만큼, 인피니티 사가의 중요했던 순간들을 다시 재현할 것은 분명해 보이네요.

 

출처 : The Dir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