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원더우먼 1984'에 패티 젠킨스와 갤 가돗의 가족이 카메오로 등장

* 본 글은 현재 개봉중인 <원더우먼 1984>의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아직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들은 읽지 말아주세요.*

원더우먼 1984는 1년간 개봉연기 끝에 크리스마스에 HBO 맥스와 전 세계 극장에서 드디어 개봉이 되었습니다. 149분간의 상영시간 동안 다양한 이스터에그와 떡밥 및 카메오 출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트위터를 통해 패티 젠킨스 감독은, 영화의 엔딩 장면에서 자신의 아들과 갤 가돗의 두 딸과 남편이 카메오 출연을 했다고 밝혔는데요. 엔딩 장면은 영화의 개봉일에 딱 맞춰서 크리스마스 행사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다이애나로 마무리 되는 장면 입니다.

먼저, 젠킨스의 아들은 영화 엔딩 부분에서 눈싸움을 하다가 다이애나에게 눈뭉치를 모르고 던져서 사과하는 금발머리 소년을 연기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돗의 남편인 야론 바르사노와 첫째 딸인 알마 바르사노가 회전목마를 타는 장면에서 나오며 잠깐 등장하는 거라 모르고 지나쳤을 수도 이있습니다.

이전에 원더우먼 1984가 현재 코로나 시대에 꼭 필요한 영화라는 평이 있었는데, 이러한 엔딩 장면을 볼때 가족이 항상 삶에서 두드러진 역할을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려주는 부분으로 보이는데 한가지 짚고 넘어가면, 원더우먼 1984는 코로나 사태가 터지기 전에 촬영이 마무리 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메세지는 우연의 일치라고 합니다.

 

출처 : The Dir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