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드라마, 애니 뉴스

잭 스나이더, DC '배트맨 대 슈퍼맨'의 미사용된 원더우먼 이미지 공유

by 웨이크87 2021. 1. 5.

갤 가돗의 원더우먼은 DCEU에서 가장 상징적인 영웅들 중 하나로, 2016년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처음 데뷔를 했습니다. 원더우먼의 첫 영화는 제 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고, 현재 속편이 1984년을 배경으로 제작되어 개봉된 상황이죠.

이번에 코믹스 토론에서 잭 스나이더 감독은 원래 원더우먼의 기원이 1차 세계대전이 아닌 크림전쟁을 배경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음을 보여주는 미사용 이미지를 공유 했습니다.

사진에서 원더우먼은 누군가의 잘린 머리를 들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데, 원래 다이애나의 계획은 잔인한 본성을 보여주기 위함을 알 수 있습니다.

정황상, 이 이미지 속 설정은 2016년 배트맨 대 슈퍼맨 동안 원더우먼의 기원을 암시하기로 결정했으나, 패티 젠킨스가 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것으로 바뀌며 폐기되어, 영화에서는 1차 세계대전 당시에 사진으로 바뀐 것으로 보입니다.

크림전쟁 당시에 잔인한 면모를 보여주는 다이애나도 무척 궁금하긴 하지만, 만약 예정대로 크림 전쟁을 배경으로 했다면, 크리스 파인의 스티브 트레버가 등장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아서 바뀐 게 오히려 나아 보이는군요.

 

출처 : The Direc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