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10년, 인피니티 사가의 마지막 작품인 '어벤져스 : 엔드게임'은 마블의 첫 10년을 마무리 하는 훌륭한 장면들로 가득했습니다.
엔드게임에서 주역 캐릭터 배우들과 함께 은퇴한 캡틴 아메리카 배우 '크리스 에반스'는 엠파이어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극중에서 자신이 묠니르를 들었던 장면에 대한 경험을 자세하게 말했습니다.
"제가 엔드게임을 처음 본 게 시사회 때였어요. 보통 저는 제가 작업한 영화들을 사전에 미리 열심히 보고, 시사회에서는 거의 앉아있지 않았습니다. 아지만 10년 여정의 마지막 이야기를 다룬 이 영화를 관객들과 같은 방식으로 경험하고 싶었죠. 캡틴이 묠니르를 들어 올렸을때, 제가 있던 극장은 미쳤습니다. 저는 감정적으로 흥분했죠. 그런 반응들을 보고, 제가 결코 제대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라는 자부심과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저는 배우도 심지어 어른도 아닌, 다시 어린 아이로 돌아가 영화를 보며 흥분하는 느낌이었어요. 젠장할... 목이 매네요."
에반스가 흥분한것처럼 엔드게임은 문제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10년을 마무리 한 훌륭한 작품으로, 특히 크리스 에반스의 스티브 로저스가 훌륭하게 엔딩을 맞이하며 MCU를 은퇴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그의 캡틴 아메리카가 복귀한다는 소문이 나왔으나 에반스 본인은 "금시초문"이라면서 애매한 반응을 남겼죠.
출처 : The Dir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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