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 형제, 마블 '어벤져스 : 엔드게임'의 미공개 장면이 언젠가 공개 될 수도 있다

마블 시나메틱 유니버스는 10년 이상의 시간을 거쳐 24개가 넘는 프로젝트의 마무리를 2019년 '어벤져스 : 엔드게임'의 이벤트로 훌륭하게 마무리 할 수도 있습니다. 이 영화는 MCU 최초의 3시간이 좀 넘는 영화였지만 이 3시간이라도 부족할 정도로 많은 장면들이 포함되지 않았던 것이 밝혀졌는데요.

최근 라이트 카메라 바스툴 팟캐스트와의 채팅에 참여한 두 감독인 조와 앤서니 루소 형제는 2019년 '어벤져스 : 엔드게임'에 포함시킬 수 있었으면 좋았을 장면을 골라달라는 요청을 받았지만 어떤 것도 언급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우리가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네요. 왜냐하면 우리가 가장 사랑하고 가장 열정적으로 생각하는 장면은... 언제가 나타날 가능성이 아직 남아있어요. 그 일에 대해 공개적으로 이야기 하기 어렵습니다."

루소 형제는 엔드게임 이후 '판타스틱4'나 '닥터 둠'같은 폭스의 마블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였는데요. 아무래도, 이들이 미공개 장면을 공개하지 못하는 것도 이 캐릭터들과 관련이 있는 장면이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마, 이 미공개 장면들은 폭스에게서 돌려받은 판타스틱4와 엑스맨 관련 작품들이 발표되면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The Dir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