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블랙 위도우'의 진정한 빌런은 태스크마스터가 아닐 수도 있다?

스칼렛 요한슨의 마지막 MCU 영화인 '블랙 위도우'는 1년 가까이 되는 연기 끝에, 올 7월 디즈니+와 극장에서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새로운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는데요.

이 새로운 예고편에서 이 영화의 메인 빌런으로 예상되었던 '태스크마스터'가 레이 윈스턴의 드레코프가 조종하는 인물로 나오는 것을 암시합니다.

그리고 1분 12초 부분에서 레드룸에서 상황을 감시하는 캐릭터를 볼 수 있는데 지금까지 밝혀진 내용을 토대로 보면, 태스크마스터가 부다페스트에서 나타샤와 옐레나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대리인인 태스크마스터에게 지시를 내리는 드레코프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요.

드레코프는 레드 룸의 블랙 위도우들을 창설한 인물로 나타샤에게 어린 시절 큰 트라우마를 안겨줬다는 감안하면 진 최종 보스로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태스크마스터는 원작에서 살인 청부업자와 다르게 윈터솔져마냥 드레코프의 대리인으로서 나타샤를 괴롭힐 것으로 예상이 듭니다.

 

출처 : The Direct

케이트 쇼트랜드가 연출을 맡은 <블랙 위도우>는 '스칼렛 요한슨', '데이비드 하버' , '플로렌스 퓨' , 'O.T. 패그벤레이' , '레이첼 와이즈'등이 출연하며 2021년 7월 9일에 개봉될 예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