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팔콘 앤 윈터솔져' 에피소드 4화 엔딩 및 스포일러 이미지 공개

*본 글은 '팔콘 앤 윈터솔져' 에피소드 4화의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디즈니+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에 있는 '팔콘 앤 윈터솔져' 관련 소식입니다. 저번 주에 버키 반즈의 배우인 세바스찬 스탠이 에피소드 4화에서 충격적인 전개가 나올 것이라고 암시를 했었는데 정말로 에피소드 4화에서 충격적인 엔딩 장면이 나와서 많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었죠.

디즈니는 늘 그랬듯이 에피소드 방영 이후 4화의 주요 장면이 및 스포일러가 포함된 이미지들을 공개했습니다. 아래 이미지들은 이번 에피소드의 주요 장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칼리 모겐트하우와 대화하는 샘을 방해하려는 존 워커와 라마 호스킨스

버키를 자극하는 제모를 보고 버키를 말리는 샘 윌슨

플래그 스매셔의 임무수행을 방해하기 위해 엿보는 중인 존 워커와 라마 호스킨스

샘에게 존 워커의 위치를 파악해 알려주는 샤론 카터

마마 돈야의 장례식에서 추도를 하는 칼리 모겐트하우

라마를 잃은 슬픔과 함께 슈퍼 솔저로서의 강해진 몸에 경외심을 품은 존 워커

시민들 앞에서 플래그 스매셔의 일원을 방패로 잔인하게 살해한 존 워커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데, 가장 충격적인 장면을 바로 라마 호스킨스가 사망을 했다는 것입니다.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고 고민이 많았던 존 워커의 멘탈을 잡아준 인물이 라마였는데 플래그 스매셔와의 싸움에서 칼리에 의해 사망을 했고 결국 워커는 고삐가 풀려 폭주하여 살인을 하게 되었죠.

존 워커는 안 그래도 이번 에피소드 내내 조바심을 내고 있는 듯한 묘사가 나왔고, 그래서 샘이 잘 설득하고 있던 시점에서 갑자기 들이닥치고 제모를 데려가려는 와칸다의 도라 밀라제에게 겁 없이 덤볐다가 호되게 당하는 등 정신적으로 붕괴되기 일보 직전이었죠. 그리고 결국 제모가 미쳐 파괴하지 못한 슈퍼 솔저 혈청을 투여해 스티브 로저스처럼 슈터 솔저가 되어 플래그 스매셔를 잡을 수 있는 힘을 얻게 되었죠.

하지만, 라마가 그 과정에서 사망하여 폭주한 나머지 시민들 앞에서 사람을 잔인하게 살해하며 그의 인간성이 친구와 함께 죽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정부에서도 캡틴 아메리카 자리에서 내려오게 할 가능성이 높으며, 방패는 샘 윌슨에게 반환될 듯싶네요. 문제는 앞으로 남은 에피소드가 2화이기 때문에 워커가 최종 보스를 먹을 수 있을 가능성이 높고 아마 U.S. 에이전트의 탄생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출처 : The Dir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