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팔콘 앤 윈터솔져의 피날레 에피소드의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마블 스튜디오의 디즈니+ 독점 시리즈인 '팔콘 앤 윈터솔져'가 공식적으로 어제 마무리되었습니다. 엔딩에서 샘 윌슨은 스티브 로저스가 10년간 이뤄온 '캡틴 아메리카'의 자리를 계승 받고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할 것이라는 암시와 함께 마무리되었죠.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팔콘 앤 윈터솔져의 프로듀서 겸 각본가인 '말콤 스펠맨'이 현재 MCU 내에서 4번째 캡틴 아메리카 영화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이 영화는 스팰맨과 함께 팔앤윈을 함께 담당한 각본가인 달론 머슨이 공동으로 각본을 쓸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팔콘 앤 윈터솔져의 엔딩을 생각해 보면 이 캡틴 아메리카 영화는 크리스 에반스의 스티브 로저스가 아닌 2대 캡틴 아메리카가 된 앤서니 매키의 샘 윌슨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는 게 지배적인 상태 입니다.
MCU의 스트리밍이 끝난지 하루밖에 안 되었지만 샘 윌슨과 팔콘 앤 윈터솔져의 각본가 팀은 바로 캡틴 아메리카 4라는 속편으로 다시 MCU 영화로 복귀할 예정이며 이는 거의 10년간 MCU에 헌신한 앤서니 매키가 2대 캡틴 아메리카로서 계속해서 MCU에 관여하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으로 볼 수 있겠네요.
출처 : The Dir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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