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 감독, 듄 감독의 마블 영화 비평에 반응

몇 시간 전, 듄 영화의 감독인 데니스 빌뇌브가 마블 영화를 다른 영화에 "잘라서 붙여넣기"라고 표현하며 사람들은 좀비처럼 만든다고 비판을 했었는데 이는 2년 전, 마틴 스콜세지가 마블 영화를 테마파크라고 표현했던 비평과 비슷한 느낌을 주었다.

스콜세지의 발언이 많은 역풍을 받았던 것처럼 빌뇌브 또한 할리우드 일부 거물 감독들에게 거센 비난을 받았다고 한다.

닥터 스트레인지 영화의 감독인 스콧 데릭슨은 2020년 12월부터 감독들이 자신들의 부류를 몰락시켰다고 비판하는 트윗을 리트윗 하여 개시했다.

N O S ⋊ Ɔ I ᴚ ᴚ Ǝ ᗡ ⊥ ⊥ O Ɔ S on Twitter

"감독으로서 나는 다른 감독들이 만든 작품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에도 그들의 일을 헐뜯지 않는다. 이 일은 우리 모두에게 충분히 힘든 일이며, 아무도 나쁜 영화를 찍으려고 하지 않았다."

​데릭슨은 추가 게시물에서 "마블 영화를 같은 것으로 보는 사람들"을 두 분류로 나누었다.

"마블 영화를 같은 것으로 비난하는 사람은 A) 다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 똑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아니면 B) 그들은 사실 마블 영화를 보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것."

Neill Blomkamp on Twitter

비평적으로 잘 알려진 SF 영화 감독인 닐 블롬캠프는 빌뇌브의 발언을 리트윗 하며 "정말 빌어먹을 새X"라고 퉁명스럽게 코멘트를 남겼다.

사실, 슈퍼히어로 장르도 2010년대에 들어서는 단순한 만화 영화가 아니게 되었는데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의 경우 정치 스릴러 물이고 조커는 첫 빌런 주연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아카데미 상을 수상 한 작품으로서 슈퍼히어로 장르가 단순히 만화를 실사화한 영화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다.

해외 매체에서는 빌뇌브의 발언이 무지의 끝에서 나온 발언이라며 데릭슨과 블롬캠프 같은 감독들이 그것을 알아보고 딱 몇 마디로 말문을 막히게 한 것을 박수를 갈채를 받을만하다고 할 정도라고 한다.

​솔직히 마블 영화의 팬이기는 하지만 마틴 스콜세지나 빌뇌브의 발언이 딱히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아서 마틴 스콜세지 때도 그랬지만 이런 논란에 관해서는 중립을 유지하고 그냥 지켜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https://thedirect.com/article/doctor-strange-marvel-denis-villeneuve-d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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