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배트맨, 캣우먼 새 프로모 사진 공개

비평가들과 관객들 사이에서 제임스 건의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성공함에 따라, DC 팬들은 다음 DC 영화를 기다리고 있는데 다음에 개봉할 작품은 조커처럼 DCEU의 메인 세계관과 관련이 없는 로버트 패틴슨 주연의 '더 배트맨'이 될 예정이다.

아직 영화가 개봉되지 않았음에도 현대 DCEU에서 배트맨은 이미 멀티버스를 다루고 있는데 무려 3명의 배트맨이 등장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와 별개로 더 배트맨의 스핀 오프 시리즈인 고담 P.D와 함께 콜린 패럴의 펭귄을 주인공으로 한 스핀 오프까지 제작이 확정된 상태다.

곧 열릴 DC 팬돔을 홍보하기 위해 DC 팬돔 측은 더 배트맨에서 조이 크래비츠가 연기할 캣우먼의 새로운 프로모 사진을 공개했다고 한다.

이 모습은 이미 작년 DC 팬돔에서 처음 선보인 예고편에서 등장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가죽 재킷에 고양이 귀를 연상케하는 복면 등 새로운 측면을 보여준다.

더 배트맨의 우주로부터 거의 과시되지 않았디만, 배트맨이 존재하는 세계는 DCEU의 최근 작품들에 비해 확실히 DC 유니버스 혹은 DC 코믹스에 거의 근접하다는 것을 암시해 주고 있다.

로버트 패틴슨의 배트맨은 더 전술적인 갑옷을 입고 있고, 폴 다노의 리들러는 덕트 테이프로 만들어진 마스크를 착용한다. 조이 크래비츠의 캣우먼 또한 지금까지 영화나 애니메이션에 나왔던 모습과 다르며 좀 더 정교한 원작의 슈트와 대조를 이루는 임시 슈트라는 느낌이 강하다.

더 배트맨의 엔딩 부분에서 이 3명이 원작과 흡사한 슈트를 입게 될지 혹은 이 세계관만의 오리지널 컨셉을 유지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 수 없다.

 

https://thedirect.com/article/batman-robert-pattinson-zoe-kravitz-catwoman-promo-image

Robert Pattinson's The Batman Reveals New Promo Image of Zoe Kravitz's Catwoman

맷 리브스가 연출을 맡고 배우 로버트 패틴슨 , 조이 크래비츠, 앤디 서키스, 콜린 패럴, 폴 다노, 제프리 라이트등이 출연하는 DC <더 배트맨>은 2022년 3월 4일에 개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