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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 다크 월드 감독, "감독판을 원하지만 이루어지지 않을 것"

by 웨이크87 2021. 9. 28.

2013년 개봉된 <토르 : 다크 월드>는 역대 MCU 영화들 중에서 최악의 작품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데 내부 제작 과정에서도 아이작 팔머터의 영향이 있었기 때문에 몇 명의 감독들이 마찰로 인해 하차하는 등 여러모로 문제가 많은 작품이었다.

심지어 이 영화가 개봉된 이후 주연 배우인 크리스 헴스워스는 궁지에 몰렸다는 식으로 말했는데 다행히 타이카 와이티티를 만나면서 헴스워스는 현재까지도 열심히 토르를 연기하고 있다.

인버스와의 인터뷰에서 토르 : 다크 월드의 감독인 앨런 테일러는 팬들에게 평가가 좋지 않은 다크 월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하며 스튜디오와 나쁜 악감정은 없고 마블 스튜디오의 케빈 파이기를 존경한다고 말했다.

또한 영화 제작 과정이 재미없었고 모든 경험이 이상적인 일하는 방법이 아니었다는 것을 인정을 하며 편집되기 전 자신의 첫 번째 버전이 "아름다운 것에 대한 경이로움을 가지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타일러는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처럼 감독 컷을 만들고 싶은지에 대해 " 하고는 싶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잭 스나이더 그렇게 할 때 나는 잭 스나이더를 응원하면서 그가 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건 정말 멋지다. 아마 모든 감독들이 그 컷을 지지했다고 생각한다. 나도 그런걸 정말로 하고 싶지만 그런 일이 일어날 것 같지는 않다."

토르 : 다크 월드가 스나이더 컷처럼 새로 시작할 수 있을까? 결론적으로 말한다면 테일러 감독이 말한 것처럼 그런 일은 일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여러모로 제작 과정이 문제가 있는 것은 많지만 현재 토르 프랜차이즈가 타이카 와이티티와 함께 새롭게 구상이 되었는데 이제 와서 두 번째 영화를 제대로 만들고 싶어 하지는 않을 것 같다.

 

https://thedirect.com/article/thor-justice-league-directors-cut-mcu-movie

 

Thor: Dark World Director Would Love to Make Justice League-Like Director's Cut of MCU Movie

Thor: The Dark World director Alan Taylor was asked if he'd like to make a director's cut version of his film in light of the release of Zack Snyder's Justice League.

thedirec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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