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배너/헐크는 2008년 <인크레더블 헐크>를 통해 MCU에 데뷔를 했습니다. 이 영화는 마블 스튜디오가 두번째로 제작한 작품이죠.
이 솔로영화에서 배너는 '에드워드 노튼'이 연기했고, 그후 2012년 <어벤져스>부터는 '마크 러팔로'가 지금까지 브루스 배너 및 헐크를 연기해왔습니다.
헐크 영화에서 리브 타일러가 브루스의 연인이자 협력자인 베티 로스 역을 연기하긴 했으나, 솔로영화 이후 베티 로스는 등장을 하지 않았고, 많은 팬들은 카메오라도 좋으니 브루스와 베티가 제외하기를 바랬죠.
최근 발매된 "와칸다 파일"에는 그 팬들의 염원을 작게나마 이루어줬을지도 모릅니다.
마크 러팔로의 브루스 배너와 리브 타일러의 베티 로스가 함께 연구를 하고 있는 모습의 컨셉아트가 공개 되었는데요. 이는 두 인물이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던 때를 묘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비록 베티가 10년 넘게 MCU 프로젝트에 등장하지 않았지만, 2015년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언급되기는 했죠.
베티가 나올려면 적어도 헐크 영화가 나와야겠지만, 현 판권상 헐크 솔로영화가 나오기는 힘들고 그나마 현재 디즈니+에서 헐크의 사촌인 <쉬-헐크>가 제작중이니 거기서 약간의 희망을 가져볼 수 밖에 었겠네요.
출처 : The Dir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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