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할리우드 리포터에서 배우 '크리스 프랫'이 '토르 : 러브 앤 썬더'에서 피터 퀼 역으로 돌아오는 것을 확인했는데요. 다만, 여기서 어느정도의 분량으로 나올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일부 팬들은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닥터 스트레인지가 '토르 : 라그나로크'에서 출연한 것처럼 카메오 분량으로만 나올것으로 추측 했었죠.
하지만, 나중에 할리우드 리포터 측은 영화 속에서 크리스 프랫의 역할이 단순히 카메오 이상일 수 있다고 지적하며 내부에서 이 영화를 "어벤져스5 느낌"이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는 앙상블 캐스팅을 언급 했었습니다.
이번에 프랫 본인이 이 영화에서 어떤 장면이 있는지 암시했다고 하는데요. 방금전, 토르 배우인 크리스 헴스워스가 촬영을 위해 열심히 운동하는 사진을 공유 했는데 이 사진에 대한 반응을 했다고 합니다.
"안녕, 방금 내 트레이너로부터 들었는데, 그는 당신이 운동하는 것을 그만두길 원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같은 영화에 출연할 것이고, 당신이 그렇게 보인다면 그는 내가 당신 옆에 서기를 원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프랫은 농담식으로 말했지만, 이 발언을 통해 프랫의 스타로드와 헴스워스의 토르가 함께 있는 장면이 아주 많다는 것을 암시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어벤져스 : 엔드게임'의 엔딩을 생각하면 다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도 마찬가지일 것 같은데요. 특히, 프랫 말고도 그루트 배우인 '빈 디젤'이 호주에 도착한 것을 보면 신빙성이 있습니다.
출처 : The Direct
타이카 와이티티가 제작하는 <토르 : 러브 앤 썬더>는 크리스 햄스워스, 나탈리 포트만, 테사 톰슨, 크리스 프랫등이 출연하며 2022년 2월 11일 개봉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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