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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애니 뉴스

벤 애플렉, 마블의 케빈 파이기를 천재라고 언급

by 웨이크87 2021. 1. 15.

워너 브라더스와 마블 스튜디오는 각각 DC 확장 유니버스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내에서 슈퍼히어로 세계관을 깊이 파고들고 있는데요. 이 두 스튜디오는 전부 합쳐서 총 32편의 슈퍼히어로 영화를 개봉했는데, 이는 2008년 이후 총 280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올렸습니다.

최근, 할리우드 리포터 시상식 팟캐스트와의 인터뷰에서 DCEU 배트맨 배우 '벤 애플렉'은 경쟁 스튜디오 인 마블 스튜디오의 CCO 케빈 파이기에게 큰 찬사를 보냈다고 하는데요. 이 둘은 2003년 '데어데블' 영화에서 함께 일한적이 있는데, 애플렉인 이 영화의 일화에 대해 공유 했습니다.

"데어데블이 좋은 영화가 아니었던 것과 별개로, 케빈 파이기는 가장 위대하고 성공한 프로듀서라고 말해야 합니다. 그는 이 세상에서 유일한 사람이예요. 그는 제게 '관객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이것으로 우리가 뭘 해야할지 알고 있다'고 말한다면, 저는 그를 믿을 겁니다. 그는 단순한 프로듀서가 아닌 것처럼 관객의 마음을 잘 알아요. 관객의 심금을 울릴 때, 어떻게 효과를 낼 수 있는지 톤이 어떤지 그런 것들을 잘 압니다."

케빈 파이기는 2003년 애플렉 주연의 데어데블 영화에서 공동 프로듀서로 활동했는데, 이 영화는 2000년 '엑스맨'과 2002년 '스파이더맨'의 성공 이후 나온 영화지만 흥행이나 비평적으로 큰 실패를 겪게 됩니다. 그래도 이 영화에 참여했던 사람들에게는 이 실패가 큰 경험이 되었고 더 높은 곳으로 향하게 큰 도움을 주었다고 하는군요.

 

출처 : The Dir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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