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드라마, 애니 뉴스

배우 톰 홀랜드,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 이후 마블이 자신을 해고했다고 생각

by 웨이크87 2021. 1. 21.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오랜 세월 많은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고 특히, 초반에는 소니 픽처스에게 판권이 있었던 스파이더맨의 합류는 큰 소원이기도 했고, 결국 2016년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에서 출연하기로 확정 되면서 큰 기대를 불러일으켰고, 예고편에서 처음 공개 되었을때 전 세계 팬들이 큰 환호성을 질렀죠.

최근 버라이어티 액터즈 온 최신호에서 다니엘 컬루야하고 이야기를 나누던 중, 톰 홀랜드는 MCU의 스파이더맨 역할을 어떻게 해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했고 처음 캐스팅 되었을때 컴퓨터를 공중에 띄웠기 때문에 거의 망가트렸다고 하는군요.

"저는 집에 있었고 컴퓨터를 하고 있었죠. 제 개는 옆에 있었고, 저는 컴퓨터로 '마블'이라고 쳤고 '우리는 새로운 스파이더맨으로, 톰 홀랜드를 소개하고 싶습니다.'라고 쓰여진 기사를 봤죠. 바로 컴퓨터를 공중에 띄워 망가트렸고, 제 개는 놀라 아래층으로 뛰어 내려갔어요. 저는 가족들에게 '내가 배역을 맡았어! 내가 배역을 맡았어!'라고 소리쳤어요. 당시 기술에 능한 제 동생 해리는 '아냐, 진짜일리 없어. 진짜면 그들이 형에게 전화를 했을거야. 해킹을 당한게 분명해.'라고 말했고 저는 바로 스튜디오에게 전화해서 확인했고 사실이었던 거죠."

다만, 시빌 워 촬영이후 마블이 자신을 해고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하는데, 이유는 영화가 개봉되지도 않았을때 촬영 이후 아무런 연락을 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저는 시빌워를 일주일 동안 촬영했어요. 시빌워를 촬영하는 순간부터 '스파이더맨 : 홈커밍'에 이르기까지 마블이 저를 해고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당시에는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시빌워는 아직 개봉되지 않았고 아무한테도 어떤 소식을 듣지 못해서 어떻게 설명을 할 수 없어요. 하지만, 제 예상과 다르게 그러지 않았고 매 순간이 즐거웠어요."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은 이후 MCU에서 5편 이상에 출연하며 성장하고 있으며, 스파이더맨3는 계약이 결렬 되어서 MCU를 떠날 뻔 해지만, 홀랜드가 디즈니와 소니 사장들을 설득하며 결국 추가 계약을 체결하게 되면서 스파이더맨은 당분간 MCU에 남게 되었고 홀랜드는 현재 마블 페이즈4 소속에 '스파이더맨3'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출처 : The Direct

마블 스튜디오에서 제작, 존 왓츠가 연출하는 톰 홀랜드,젠데이아,마리사 토메이,제이콥 베덜런제이미 폭스 베네딕트 컴버배치알프레드 몰리나앤드류 가필드커스틴 던스트, 토비 맥과이어(루머)가 출연하는 스파이더맨3 2021년 12월 17일에 개봉될 예정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