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매키, 크리스 에반스가 캡틴 아메리카로 복귀한다는 소문에 반응

어벤져스 : 엔드게임의 엔딩에서 노년이 된 스티브 로저스가 샘 윌슨에게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와 함께 자리를 넘겨주면서 스티브 로저스의 이야기가 끝나게 됩니다. 그 후는 2대 캡틴 아메리카가 된 샘 윌슨의 이야기가 시작 될 것처럼 보였습니다. 크리스 에반스가 캡틴 아메리카로 복귀할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말이죠. 

해피 새드 브로큰 팟캐스트에서, 조쉬 호로위츠는 팔콘 배우 '앤서니 매키'와의 인터뷰에서 에반스가 MCU로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소문에 대해 질문 했습니다.

"에반스한테 무슨 일이 있었나요? 보도에 따르면 에반스가 캡틴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그가 당신과 세바스찬에게 방패를 놓고 싸우게 하고 1~2년 동안 그 별명을 이어받는 건가요? 무슨 일이죠?"

이에 앤서니 매키는 다음과 같이 대답 했습니다. "네, 저도 들어봤어요. 크리스는 제 아들입니다. 그래서 만약 그들이 밴드를 합친다면, 저는 행복할 거예요." 

크리스 에반스는 이 소식에 대해 금시초문이라고 부정했지만, 그렇게 단호하게 부정하지 않고 이 상황을 즐기고 있어서 진실은 알 수 없습니다. 다가오는 '팔콘 앤 윈터솔져'에서 샘 윌슨이 캡틴 아메리카가 되는 과정을 그릴 것이기 때문에 추후에 MCU에 두 명의 캡틴 아메리카가 동시에 존재할 수 있는지가 가장 큰 의문점이 되기는 하겠네요. 물론, 원작을 생각하면 스티브 로저스가 캡틴 아메리카라는 이름을 쓰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요.

 

출처 : The Direct

마블 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팔콘과 윈터솔져는 앤서니 매키, 세바스탄 스탠, 대니얼 브륄, 에밀리 밴캠프 등이 출연하며 2021년 3월 19일에 디즈니+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