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잠 감독, 팬들이 영화에 있다고 생각한 삭제 장면 때문에 곤란해하다

DCEU는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특히 2017 '저스티스 리그'의 참담한 실패 이후 계획을 바꾸게 될 정도였죠. '아쿠아맨', '샤잠!'등 연이은 작품들의 성공을 겪으면서 어느 정도 위상을 찾아가고 있었습니다.

최근, 샤잠 감독인 '데이비드 F. 샌드버그'에게 한 팬이 트위터로 빌리 뱃슨이 자신의 수양 형제들을 영원의 바위 안에 모이게 한 장면이 실제 영화의 완성판 안에 있지 않았냐고 물었는데요.

샌드버그에 따르면, 이 장면은 "완성된 영화에서 결코 나오지 않았다."고 지적하면서 "끝부분에서 질질 끌리기 때문에 편집"했다고 인정했습니다. 다만 이후 몇 명의 팬들이 본 기억이 있다고 하자 샌드버그가 당황해하며 제작 비하인드스토리까지 알려주며 확실히 이 장면은 삭제되었다고 확인했을 정도라고 하는군요.

사실 이 장면은 샤잠이 개봉된 이후 IGN에서 공개한 삭제 장면으로 많은 이들이 실제로 영화에 나온 장면으로 착각하고 있어서 감독 본인 입장에서는 많이 당황스러워했을 것으로 보이네요.

 

출처 : The Direct

데이비드 F. 샌드버그가 연출을 맡고 재커리 리바이, 애셔 엔젤 주연의 샤잠! 신들의 분노는 2023년 6월 2일에 개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