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왓 이프?' 첫 포스터 공개

마블 스튜디오의 디즈니+는 '완다비전'과 '팔콘 앤 윈터솔져'로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는데, 여전히 많은 프로젝트들이 준비되어 있는 상태인데요. 이 중 가장 기대되는 작품은 바로 MCU의 첫 애니메이션인 '왓 이프?'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에 마블 스튜디오의 왓 이프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되었고 8명의 캐릭터들이 모여있는 것으로 특징으로 합니다. 위부터 왓쳐(와투), 닥터 스트레인지, 토르, 가모라, 킬몽거, 페기 카터, 스타로드, 블랙 위도우가 있는 것을 특징으로 하며 로고에는 '가디언즈 오브 더 멀티버스(다중우주의 수호자)'라고 적혀있네요.

왓 이프는 말 그대로 만약에 이런 상황이 일어날 경우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으로 만들어진 유명한 원작 시리즈로 MCU에서도 다양한 멀티버스를 탐구하며 우리가 알고 있는 캐릭터들이 다른 우주에서는 전혀 다른 캐릭터임을 보여주는 것을 특징으로 할 예정인데 위 포스터에서 달라진 캐릭터라고 한다면 슈퍼솔져가 된 페기 카터와 수염을 민 토르, 피터 퀼이 아닌 블랙팬서의 티찰라가 스타로드가 된 모습 정도겠네요.

또한, 가디언즈 오브 더 멀티버스라는 문구가 실제 작품 속에서 위 캐릭터들의 팀명일지 아니면 마블의 마케팅일지는 아직까지는 알 수 없습니다. 이 시리즈는 총 10개의 에피소드를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위 캐릭터들 말고도 다른 대체 현실의 캐릭터들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이 시리즈는 현재 기준 작년에 사망한 '채드윅 보스만'의 마지막 MCU 작품이 될 예정입니다.

 

출처 : The Direct

마블 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왓 이프...?는 2021년 여름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