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애플렉의 DC '더 배트맨' 영화 팬 캠페인 등장

예전에, 2017년 '저스티스 리그'가 개봉된 이후, 벤 애플렉이 감독, 각본, 주연을 맡은 '더 배트맨' 영화가 제작될 예정이었습니다. 애플렉은 당시 제프 존스와 함께 각본을 썼지만 저스티스 리그의 폭망과 조스 웨던의 만행들 및 애플렉 본인의 사생활 문제로 인해 결국 취소가 되었죠.

그렇게 애플렉의 배트맨은 이렇게 끝나나 싶었으나 에즈라 밀러 주연의 <더 플래시>에서 다시 한번 배트맨으로 복귀하는 것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에 팬들은 벤 애플렉의 더 배트맨 영화가 현실화되기를 바라면서 '배트플렉 영화 제작'이라는 태그와 함께 팬 캠페인을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더불어 스나이더버스의 태그도 달아 스나이더버스 캠페인도 겸사하면서 HBO 맥스를 통해 제작하길 바란다고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애플렉의 더 배트맨 영화는 망토 두른 십자군의 정체를 알아낸 데드스트로크가 브루스 웨인의 삶을 위협할 예정이었는데, 이 영화는 브루스 웨인이 배트걸과 팀을 이뤄 슬레이드 윌슨과의 대결을 다룰 예정이었지만 현재로서는 모든 게 취소되어 맷 리브스의 '더 배트맨' 영화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워너 브라더스가 스나이더 컷 이후 스나이더 버스에서 벗어나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눈길조차 주지 않을 듯합니다.

 

출처 : 코믹북 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