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스나이더, '저스티스 리그'의 그린 랜턴/존 스튜어트 배우를 공개

잭 스나이더의 스나이더 컷 오브 저스티스 리그는 팬들이 바라던 완벽한 영화는 아닐지 모르지만, 이 감독컷은 이미 2017 웨던 컷을 능가하고 팬들을 만족시키는 데 성공을 했습니다. 또한, 이 영화에서 원래 그린 랜턴인 존 스튜어트가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여러 이유로 무산 되었다는 사실이 최근 알려졌죠.

최근, 감독인 잭 스나이더는 유튜브 채널 저스티스 콘과의 인터뷰에서 컨셉아트로만 존재하는 존 스튜어트의 배우가 누구인가에 대해서 배우 '웨인 T.카'가 존 스튜어트로 캐스팅 되었다고 밝혔다고 하는데요.

"저는 카에게 '이봐, 영화에서 못나올 가능성이 있다. 우리 집에서 제작하고 있거든'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사람은 정말 대단했어요. 요전날 그와 이야기를 했었는데 그는 이 영화를 사랑했어요. 그리고 그는 모든 사람들과 이 영화가 받은 환영에 대해 매우 흥분했었습니다."

스나이더는 코로나 시기에 생각해둔거라 카가 입을 그린랜턴 슈트는 제작되지 않았고, 오로지 CG 슈트만 제작이 되었다고 하는데 실제 슈트를 만들어도 그가 존 스튜어트 그 자체일 것이라는 걸 자신했다는군요.

존 스튜어트가 출연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는 워너 측이 스나이더 컷은 현대 DCEU와 별개의 작품으로 설정하고, 개발중인 '그린 랜턴 군단'에 존 스튜어트와 할 조던이 등장할 예정이라 등장시키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영화에서 실사화된 존 스튜어트를 보려면 좀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The Dir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