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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애니 뉴스

저스티스 리그 감독 '잭 스나이더' , 다크나이트 리턴즈의 실사영화를 만드는 것이 꿈이다

by 웨이크87 2020. 11. 13.

1986년 유명한 만화가 '프랭크 밀러'가 쓴 <다크나이트 리턴즈>는 굉장히 유명한 배트맨 작품이자 젊은 모습의 배트맨이 아닌 늙고 노쇠한 노년의 배트맨의 이야기를 다루는 것을 특징으로 하죠. 

2013년 <맨 오브 스틸>을 통해 DC 확장 유니버스를 설립한 잭 스나이더는 맨 오브 스틸 이후 2016년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을 제작하여 DCEU의 배트맨을 보여주었는데, 이 배트맨은 다크나이트 리턴즈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였었습니다. 

현재 스나이더는 <저스티스 리그 : 스나이더 컷>을 만들고 있지만, 여전히 다크나이트 리턴즈의 실사영화를 제작하고 싶다고 하는데요. 

프랭크 밀러 원작 '다크나이트 리턴즈(1986)'


더 너드 퀸즈와의 인터뷰에서 스나이더는 자신의 꿈꾸는 프로젝트가 바로 프랭크 밀러의 다크나이트 리턴즈를 각색한 영화라고 합니다. 

"최근에 '스나이더는 다크나이트 리턴즈를 그만 읽어야 하고, 다른 배트맨 만화를 봐야 한다.'라는 트윗을 봤어요. 그걸 보자마자 트윗을 할뻔했죠. 저는 그 만화에 너무 집착해요. 항상 언젠가는 솔로 배트맨 영화처럼 각색하고 싶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제 꿈이예요."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2016)중 '슈퍼맨(헨리 카빌)' , '배트맨(벤 애플렉)'


스나이더는 배트맨 대 슈퍼맨부터 다크나이트 리턴즈에 대한 욕구를 풀어왔는데요. 나이가 좀 있고 지친 브루스 웨인부터 슈퍼맨과 싸울때 강화 슈트를 입은것까지 실제로 이 영화에서는 다크나이트 리턴즈의 다양한 이스터에그 또한 볼 수 있었죠. 

다크나이트 리턴즈를 각색하고 싶다는 스나이더의 꿈은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또한 그 꿈이 이루어진다고 치고 배트맨 배우로 자신이 캐스팅한 '벤 애플렉'을 고용할까요? 아님 새로운 배우로 캐스팅할지 아직은 아무도 모릅니다.


출처 : The Dir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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