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스나이더 감독, '저스티스 리그' 속편의 아이디어를 제시

조스 웨던이 마무리한 극장버전 <저스티스 리그>는 많은 논란을 일으켜 흥행에도 실패를 했습니다. 결국, 3년간 팬들의 캠페인 덕에 내년 HBO 맥스를 통해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를 제작할 예정이고 스나이더의 비전은 극장 버전과 전혀 다른 영화임을 확인 했는데요.

잭 스나이더는 최근 자선 행사에서 다크사이드의 공식 모습을 공유했지만, 최근 인터뷰에서 아직도 저스티스 리그의 속편에서 다크사이드를 위한 더 큰 계획을 가지고 있었는지 설명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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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예고편 중 저스티스 리그

스나이더는 더 너드 퀸즈의 라이브 방송에서 게스트로 출연하여 저스티스 리그가 HBO 맥스에서 작업된 후, 속편과 악당 다크사이드에 대한 이야기를 이미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영화 속 배우들에게 '영화에서 일어나는 일'이나 '나중에 일어나는 일' 혹은 그 어떤 영화에서도 어떤 일이든 말했다면요. 그리고 그들은 '대본도 있고, 멋있고 나도 잘 알고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레이 포터]와 저는 이 속편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었고, 무엇이 멋진지 혹은 몇몇 질문에 대한 올바른 답변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제게 물어보는 것은 공정한 질문이예요. 제가 세상에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다크사이드가 지구에 왔을때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제 생각엔 들어보세요. 사실은 제가 각본을 썼고,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게 무엇인지 추측하는 것, 그리고 그게 흥미진진할 것이라는 것은, 저는 그게 좋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의 다크사이드(레이 포터)

스나이더의 팬들은 원래 저스티스 리그에서 다크사이드가 지구로 와서 로이스 레인을 죽일 예정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장면은 배트맨 대 슈퍼맨에서 배트맨의 '악몽'장면을 위한 더 많은 맥락과 설명을 줄 예정이었을 것이었을거예요.

다만, 이게 5년이 지났기 때문에 현재는 그 비전이 많이 달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속편이 나올지 안나올지는 모르지만 마침내 스나이더는 그 긴 여정중 최소한 일부는 끝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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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he Dir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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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리그 : 스나이더 컷은 2021년에 HBO MAX에서 스트리밍 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