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건,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HBO 맥스에서 런칭한다는 발표에 "불쾌"

워너 브라더스는 이벌달에 패티 젠킨스의 다가오는 '원더우먼 1984'를 HBO 맥스와 극장에서 동시에 개봉시키기로 발표했는데요. 이는 이 영화가 거의 1년동안 연기되어 어쩔 수 없이 동시에 개봉하는 것으로 납득이 되는 이유였습니다. 다만, 워너 브라더스 측은 최근에 내년 8월 개봉예정인 제임스 건의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조차 HBO 맥스와 동시에 개봉한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습니다.

할리우드 리포터의 킴 매스터스에 따르면, 제임스 건은 이 갑작스러운 발표와 워너 브라더스가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팀을 위해 돈을 지불하려는 시도에 "기쁘지 않다"고 말했다고 하는군요.

"소식통에 따르면 플랫폼 불가지론자인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제임스 건 감독조차 영화 속 자신과 다른 참가자들을 보상하기 위해 불명확한 공식을 떠서 충격적인 뉴스를 발표했을 때 기뻐하지 않았다."

이 상황은 워너의 판단미스로 보이는데 워너의 협력자로 알려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이 발표에 대해 경멸하며 HBO 맥스를 "최악의 스트리밍 서비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The Direct

제임스 건이 연출을 맡은 DC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데이비드 다스말치안(폴카도트맨) , 존 시나(피스메이커) , 제이 코트니(캡틴 부메랑), 조엘 킨나만(릭 플래그), 타이카 와이티티 , 비올라 데이비스(아만다 월러) , 이드리스 엘바(블러드스포트) , 마고 로비(할리퀸) ,마이클 루커(사반트), 스티브 어기(킹 샤크)등이 출연할 예정이며, 2021년 8월 6일에 개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