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소된 1997년 <실버 서퍼> 솔로영화 스토리 보드가 공개

<실버 서퍼> 영화가 1997년에 개봉될 뻔 했다는 소식을 알고 계셨나요? 영화 감독 '제프라 라이트'가 이에 대해 애착을 가졌지만, 의견이 합쳐지지 않아 결국 폐기 되었습니다.

​스크린 랜트에 따르면, 이완 맥드리거가 이 영화에서 실버 서퍼 역을 연기하기 위해 주목을 받았고, 스티븐 버코프가 '갤럭투스'로 출연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VFX가 얼마나 비싸고 제헌작이기 때문에 영화의 많은 부분이 인물의 인간적인 면에 초점을 맞추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실버 서퍼는 그후 2007년 <판타스틱4 : 실버서퍼의 역습>에서 첫 출연하기 전까지 영화화가 되지 않았습니다.

​아티스트 '가브리엘 하드먼'이 이번에 트위터를 통해 이 취소된 영화의 스토리보드를 공유 했다고 합니다. 많은 것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실버 서퍼가 어떤 모습이었을지 아이디어를 주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뛰어난 기술이 없었던 때이기도 하고, 영화 스튜디오는 1990년대에서 여전히 슈퍼히어로 영화에 큰 집중을 하지 않았던 시기이죠. 이제,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실버 서퍼가 데뷔하기를 기다릴 수 밖에 없겠네요.

 

출처 : 코믹북 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