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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저스티스 리그'의 스테판울프가 스나이더 컷에서 뾰족했던 이유

by 웨이크87 2021. 3. 27.

잭 스나이더 감독의 '스나이더 컷 오브 저스티스 리그'는 4시간짜리 영화로서 흥미로운 부분을 많이 남겼는데요. 그중 흥미로운 것은 극장 버전과는 다른 오리지널 디자인의 '스테판울프'라고 합니다.

스테판울프의 디자인이 바뀌는 것도 놀라웠지만 그의 갑옷에서도 신기한 부분이 있었죠. 갑옷을 착용한 스테판울프의 몸에서 뾰족한 가시가 돋는 묘사가 있었는데 이에 대해 특수효과 감독인 케빈 앤드류 스미스는 그 이유가 갑옷이 스테판울프의 감정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잭은 스테판울프의 갑옷이 일종의 외계 기술인 것처럼 자신의 기분에 반응하길 바랐어요. 그래서 장면 속에서 일반 상태에서 분노 상태로 바뀌었을 때 가시들이 더 돋는 이유입니다."

웨던 컷에서 스나이더 컷의 4분의 1이 편집되어 스테판울프의 묘사 부분에 대단한 것을 느끼지 못했지만, 스나이더 컷에서는 확실하게 극장 버전보다 나름대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이고 목적도 훨씬 더 잘 표현했었죠.

 

출처 : The Dir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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