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건, DC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킹 샤크의 디자인을 바꾼 이유

최근 기다리고 기다리던 제임스 건 감독의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공식 첫 예고편이 공개가 되었는데요. 건 스타일대로 재탄생된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기대했던 대로 좋은 반응을 보였으며 특히, 드디어 데뷔한 킹 샤크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한 팬은 건에게 킹 샤크가 원작처럼 귀상어가 아닌 백상아리로 바뀐 이유에 대해 물었고 건은 원래 원작의 귀상어 설정을 사용할려고 고려했으나 백상아리 버전이 더 실용적이라고 생각해서 디자인을 바꾸었다고 하는군요.

원작에서 킹 샤크의 모티브는 귀상어이긴 하지만 할리퀸 애니메이션이나 CW의 드라마 '더 플래시'에서는 백상아리 디자인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건도 상어 하면 떠오르는 게 백상아리이기 때문에 이 디자인이 훨씬 실용적이라고 판단한듯하군요. 참고로 원래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의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도 킹 샤크가 나올 예정이었고 디자인도 원작처럼 귀상어로 잡았으나 CG 절감으로 나오지는 못했습니다.

킹 샤크의 성우는 80년대 액션배우 특히, 람보로 유명한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이 맡으며 화제를 모았고 사람을 반으로 찢고 사람의 두개골을 씹어먹는 고어 한 R 등급 장면과 바보 같은 지능 덕분에 벌써부터 이 영화의 감초 포지션을 맡을 것이라며 기대하는 팬들도 많이 있습니다.

 

출처 : 코믹북 무비

제임스 건이 연출을 맡은 DC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데이비드 다스말치안(폴카도트맨) , 존 시나(피스메이커) , 제이 코트니(캡틴 부메랑), 조엘 킨나만(릭 플래그), 타이카 와이티티 , 비올라 데이비스(아만다 월러) , 이드리스 엘바(블러드스포트) , 마고 로비(할리퀸) ,마이클 루커(사반트), 실베스터 스탤론(킹 샤크)등이 출연할 예정이며, 2021년 8월 6일에 개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