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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소니 계약 스파이더맨 및 베놈 독점 스트리밍 권한 얻었다

by 웨이크87 2021. 4. 9.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DC 확장 유니버스는 각각 디즈니+와 HBO 맥스라는 독점 스트리밍 플랫폼 덕분에 많은 구독자들이 각각 MCU 영화와 DCEU 영화들을 스트리밍 해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니 마블 유니버스를 보유하고 있는 소니 픽처스 측은 이런 플랫폼이 없어서 팬들이 그들의 영화를 보지 못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소니는 넷플릭스와의 다년 계약을 통해 미국 내에서 독점적인 최초 유료 창구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극장 및 홈서비스 개봉 후 소니 픽처스의 타이틀에 대한 스트리밍 플랫폼 권리를 허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2년부터 적용되며 '모비우스' , '언차티드', '스파이더맨 : 뉴 유니버스 2'등이 이 새로운 거래에 영향을 받아 넷플릭스에서 독점 스트리밍 될 예정이라고 하며, 아쉽게도 올해 개봉 예정인 '베놈 : 렛 데얼 비 카니지'와 마블 소니의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은 해당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넷플릭스와의 새로운 거래는 소니 측도 이제 독점 스트리밍을 얻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한편으로는 소니와 스파이더맨 판권을 공동으로 쓰고 있는 마블 스튜디오 측이 디즈니+에서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스트리밍 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 추측에 따르면 소니와 마블 계약에 스트리밍 관련 계약을 하지 않았을 수도 있어서 넷플릭스와의 계약이 끝나면 디즈니와 계약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출처 : The Dir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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