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그린랜턴 킬로웍 디자인 공개

DC 확장 유니버스는 8년간 진행하면서 다양한 작품들이 출시되었다. DC 코믹스의 저스티스 리그 팀이 모두 DCEU에 데뷔를 했지만 원년 멤버인 '그린랜턴'은 등장하질 않았으나, 예정 작품 중에 '그린랜턴 군단'이 있기 때문에 머지않아 그린랜턴도 DCEU에 데뷔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공개된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에서는 그린랜턴에 대한 암시가 몇 번 있었는데 하나는 그린랜턴 군단의 멤버 중 한 명인 '얄란-구르'가 다크사이드와 싸웠고 사이보그가 본 미래에서 또 한 명의 그린랜턴이 있었는데 이 그린랜턴은 '칼로웍'으로 추측되었죠. 이번에 저스티스 리그의 컨셉 아티스트 제라드 S. 마란츠가 킬로웍의 자세한 모습이 담긴 디자인을 공유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에서 불쌍한 킬로웍을 오랫동안 보지 못할 겁니다. 저는 의상 디자이너 마이클 윌킨슨과 함께 그를 위해 일하는 놀라운 시간을 보냈어요. 킬로웍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DC 캐릭터 중 하나이고 저는 항상 그가 돼지보다 핏불 쪽으로 더 기울어지는 모습을 보고 싶었습니다. 언젠가 이 남자가 활동하는 걸 봤으면 좋겠네요."

스나이더는 원래 저스티스 리그에서 존 스튜어트를 등장시킬 예정이었지만, 워너 측에서 거부했는데 그 이유는 스나이더 컷이 현재의 DCEU와 관련 없는 영화로 확정되었기 때문입니다. 거기다 워너 측은 그린랜턴 군단을 계획 중이라 거부했던 것으로 보이며 반대로 말하면 스나이더 컷이 DCEU와 관련 없게 되면서 킬로웍이 미래에 사망할 일은 없을 거고 그린랜턴 군단에 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입니다.

 

출처 : The Dir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