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EU와 MCU는 각각 멀티버스를 탐구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우연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두 스튜디오는 각각 '닥터 스트레인지2'와 '더 플래시'를 통해 각 세계관의 멀티버스를 탐구할 예정인데요.
저스티스 콘에서 저스티스 리그의 데드스트로크 배우인 '조 맹거넬로'는 2000년대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에서 맡았던 플래시 톰슨 역으로 돌아올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실제로 몇 년 전에 마블 영화 배역을 제안받았다."고 확인했으나 이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마블의 팬인 만큼 최고의 역할을 위해 기다리는 중이라고 하는군요.
"저는 그 역할이 어떤 역할이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해요. 소니가 시니스터 식스를 하고 그들의 메가버스를 구축하는 동안 엑스맨이 디즈니에 오는 가운데, 미래의 어느 시점에 시크릿 워즈가 일어날 가능성 또한 있습니다. 저는 마블에 놀라운 캐릭터들이 너무 많다고 생각합니다. 몇 년 전에 마블 영화에 출연 제의를 받았는데 전 마블 코믹스와 함께 자랐기 때문에, 만약 제가 마블 영화에 합류한다면 정말로 올바르고 큰 역할이기를 원한답니다. 가끔은 그걸 위해 기다리며 버텨야 할 것 같아요. 플래시 톰슨의 카메오? 글쎄, 차라리 실질적인 역할을 하거나 잠시 서성거릴 수 있는 정도의 역할을 하고 싶긴 한데.. 역시 정말 중요한 역할을 원해요."
이제, 팬들은 이 인터뷰 내용을 통해 조 맹거넬로가 과거 어떤 마블 역할을 제안받았을지 추측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의 발언에 따르면 자기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싶다고 했고 해당 역할을 거절했다고 하니 생각나는 게 있는데, 소니 측이 개발 중인 크레이븐 더 헌터의 영화에 크레이븐 역으로 조 맹거넬로를 원한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그게 맹거넬로가 거절한 역할일 수도 있겠네요.
현재 그가 맡고 싶은 역할이 정확하게 무엇일지는 알 수 없는데 MCU 일지 소니 마블 유니버스일지도 모르고 만약, 플래시 톰슨의 베놈 영화가 만들어진다면 플래시 톰슨 역으로 돌아올 의향이 있지 않을까요?
출처 : The Direct
'영화, 드라마, 애니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DC '더 플래시', 벤 애플렉의 배트모빌 복귀 암시 (0) | 2021.04.19 |
---|---|
마블 '팔콘 앤 윈터솔져' 5화에서 스티브 로저스가 "떠났다"고 언급 (0) | 2021.04.19 |
마블 '닥터 스트레인지2', 완다의 쌍둥이 아들의 촬영 세트장이 공개? (0) | 2021.04.18 |
마블 '팔콘 앤 윈터솔져' 에피소드 5화 스포일러 이미지 공개 (0) | 2021.04.18 |
존 워커 배우, '팔콘 앤 윈터솔져'의 스포일러와 함께 미래에 대해 언급 (0) | 2021.04.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