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페이즈4는 10년 이상 구축해온 MCU의 세계에 색다른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그 중 하나가 아시아계 히어로인 '샹치'를 주인공으로 한 '샹치 앤 더 레전드 오브 텐 링스'인데요.
이번에 마블 스튜디오는 올 9월 개봉 예정인 MCU의 첫 쿵푸영화인 '샹치'의 공식 첫 트레일러를 공개 했습니다.
예고편을 통해 아이언맨3에 등장한 가짜 만다린이 아닌 토니 렁(양조위)이 연기하는 MCU의 진짜 만다린이 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시무 리우의 '샹치'의 모험을 암시하며 소문으로 돌던 토너먼트로 등장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아콰피나의 '케이티'와 샹치가 일종의 파트너 관계를 보여줄 것 같으며, 확실한건 역대 MCU 영화 중에서 가장 이질적이고 정말 중국 영화같은 느낌을 주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군요.
샹치 앤 더 레전드 오브 텐 링스는 블랙팬서 영화가 대부분 흑인으로 구성 된 것처럼 이 영화도 대부분의 등장인물이 아시아인들이 될 것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하필이면 논란이 많은 중국 쪽이라 많이 불안하긴 하네요. 이를 증명하듯이 예고편이 나오자마자 싫어요가 1000명을 기록했는데 과연, 마블은 이 파격적인 히어로를 팬들에게 잘 소개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출처 : The Direct
데스틴 대니얼 크레턴이 연출을 맡은 <샹치 앤 더 레전드 오브 더 텐 링스>는 시무 리우, 양조위, 아콰피나등이 출연하며 2021년 9월 3일에 개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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